일본 워홀 지역 일본의 워킹홀리데이 지역에 대해 선정할때 어떤 곳이 좋을지 추천해주세요. 1.
일본의 워킹홀리데이 지역에 대해 선정할때 어떤 곳이 좋을지 추천해주세요. 1. 지바현 쪽도 생각하는데 지바현이 도쿄 근처와 근접해있잖아요. 그러면 월세나 관리비 등 발생하는 비용들이 도쿄와 비슷하다 볼 수 있나요? 그러면 차라리 그냥 도쿄로 가는게 나을까요? 2. 개인적으로는 워홀에서 알바를 어느정도 구할 수 있는 곳을 원하는데 또 너무 흔한 곳으로 가고 싶지 않을때 추천하는 곳이 있나요? 교토 도쿄 훗카이도 후쿠오카 등등 외에 다른 곳 또는 근접해있는 곳들 중 괜찮은 곳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일본취업 네비게이터 Tokyo Career Studio의 Teddy입니다.
도쿄에서의 워킹홀리데이에 있어서 아무래도 가장 허들이 되는 부분이 바로 주거 관련 비용인데요.
치바지역으로 행정구역이 넘어가는 순간부터 도쿄 관내보다는 살짝 저렴한 수준입니다.
(많이 차이날 수준은 아닙니다)
더불어 말씀하신 치바지역은 도쿄와 전철로 워낙 잘 이어져 있어서
도쿄에서의 워홀 라이프를 즐기기에는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도쿄도 내에서 생활을 희망하신다면 추천드릴 지역은 바로 네리마구, 이타바시구 입니다.
도쿄도내 다른 지역에 비해 월세도 비싸지 않은 편이며 생활 인프라도 살짝 오래되기는 했지만 불편함 없는 수준이고
가장 좋은 점은 신주쿠, 시부야, 이케부쿠로 등 도쿄 서쪽의 핵심 지역들과의 접근성이 좋아서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동네입니다.
실제로 정말 많은 유학생들과 워홀러들이 초기에 해당 지역에 자리를 많이 잡으니 한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워홀의 경우 아무래도 대도시에서 생활하는게 집이나 일자리 구하기 등의 정보 접근성에 용이할 것이므로,
도쿄 이외의 대도시 지역의 특징을 보시며 한번 질문자님의 성향과 맞는 곳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오사카 : 도쿄에 비해 활기찬 분위기. 한국인들 많음. 단 사투리가 꽤 강한 편이라 일본어 공부에 살짝 애로 가능성 존재.
나고야 : 있을건 다 있지만 조용한 동네. 도쿄, 오사카에 비해 한국인이 상대적으로 적음. 살짝 노잼도시 스멜.
후쿠오카 : 작은 지역에 많은 것이 밀집되어 있는 동네. 워낙 관광객 많은 동네라 서비스업 알바자리는 많음. 단, 사투리가 은근 강하며 좁은 동네라 금방 질릴수도 있음.
삿포로 : 겨울에 추워서 좀 힘든 도시지만 특유의 분위기와 좋다면 추천. 상대적으로 워홀 관련정보가 적다는 점이 리스크.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지금까지 Tokyo Career Studio의 Teddy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