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를 찾고싶은데 기억이 안 나요ㅜㅜ 2019년 수능특강 혹은 2017-2019 사이 교과서에서 본 시인 것 같은데...내용이

시(詩) 를 찾고싶은데 기억이 안 나요ㅜㅜ 2019년 수능특강 혹은 2017-2019 사이 교과서에서 본 시인 것 같은데...내용이

2019년 수능특강 혹은 2017-2019 사이 교과서에서 본 시인 것 같은데...내용이 돌고 돌아가도 결국 너에게 가는 길이었다 약간 이런 느낌 이었습니다... 읽고 굉장히 감동 받았었는데 기억이 도무지 안 나네요ㅜㅜ 문학인들의 도움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국지기 샘입니다.

국지기 샘: 나희덕 <푸른 밤> 입니다.

이 시는 결코 떨쳐 버릴 수 없는 사랑에 대한 고백을 담담한 어조로 표현하고 있는 시입니다. 화자는 치욕과 사랑의 감정이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 ‘너’에게로 가지 않으려 애를 쓰지만, 결국 자신의 모든 행동과 생애가 ‘너’를 향해 가고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너’에게서 벗어나기 위한 행동도 ‘너’를 의식한 행동이었기에 결국은 ‘너’에게서 벗어날 수 없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푸른밤

- 나희덕

너에게로 가지 않으려고 미친 듯 걸었던

그 무수한 길도

실은 네게로 향한 것이었다

까마득한 밤길을 혼자 걸어갈 때에도

내 응시에 날아간 별은

네 머리 위에서 반짝였을 것이고

내 한숨과 입김에 꽃들은

네게로 몸을 기울여 흔들렸을 것이다

사랑에서 치욕으로,

다시 치욕에서 사랑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네게로 드리웠던 두레박

그러나 매양 퍼올린 것은

수만 갈래의 길이었을 따름이다

은하수의 한 별이 또 하나의 별을 찾아가는

그 수만의 길을 나는 걷고 있는 것이다

나의 생애는

모든 지름길을 돌아서

네게로 난 단 하나의 에움길이었다

감사합니다.

광고 [X]를 누르면 내용이 해제됩니다

AI 분석 및 채팅

3/3
시스템 리소스 로딩 중... 0%

여기를 클릭하면 빠른 로딩(가속)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