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너무 허고싶은 24살 입니다지금 체험형 인턴으로 월 180 정도 받고 있으며 100만원 정도 저축. 추후 연장 또는 다른직장 알아볼 예정입니다원래는 한 500정도 모아 자취방을 알아보려 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취미에한달에 한 40만원 정도 쓰는것 같아서요대학 졸업하기 전 자취했을때 너무 편했어서 하고싶은데아직 취미생활 하려면.. 자취는 포기해야 할까요..? ㅠㅠ자취는 지방 기준입니다..
24살에 자취하고 싶은 마음, 정말 공감합니다! 대학 때 경험이 있어서 더 간절하겠네요.
지금 상황을 보면, 월 180만원 수입에 100만원 저축, 40만원 취미에 쓰시는 건 정말 대단해요. 그런데 남은 40만원으로 자취 생활비(월세, 관리비, 공과금, 식비, 기타 잡비)를 충당하기는 많이 빠듯할 거예요. 지방이라고 해도 최소 월세 20~30만원에 관리비, 공과금만 해도 벅찰 수 있습니다.
특히 지금 체험형 인턴이라 추후 연장이나 이직 계획이 불확실하다는 점도 큰 고려 사항이에요. 자취는 고정 지출이 커서 안정적인 수입이 중요하거든요.
제 생각에는 지금 당장 취미 생활을 완전히 포기하기보다는, 자취를 위한 준비 기간으로 삼아 '조정'해보는 건 어떨까요?
1.우선순위 정하기: 자취가 정말 간절하다면, 잠시 취미에 쓰는 40만원 중 일부(예: 20만원 정도)를 자취 예산으로 돌려 저축을 늘리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어요.
2.현실적인 자취 예산 세우기: 500만원 보증금 외에, 월세, 관리비, 공과금(전기, 가스, 수도, 인터넷), 식비, 통신비, 교통비, 그리고 초기 생활용품(가구, 가전 등) 비용까지 꼼꼼하게 계산해서 '월 최소 얼마가 필요한지'를 파악해 보세요.
3.안정적인 직장 확보 후 고려: 인턴 계약이 끝나고 정규직이 되거나 안정적인 직장을 찾은 후에 자취를 시작하는 것이 재정적으로 훨씬 여유롭고 안정적일 거예요.
지금 당장 '포기'하기보다는, 원하는 자취 생활을 더 오래, 더 편안하게 유지하기 위해 잠시 '계획하고 준비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지금의 좋은 저축 습관을 유지하면서 자취를 위한 종잣돈을 좀 더 모으고, 직업적인 안정까지 확보하면 훨씬 행복한 자취 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 거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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