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언니와 절연 고민 들어주세요 저는 대학생이고 언니는 20대후반입니다.제가 진지하게 친언니와의 연을 끊고 싶은데 진짜

친언니와 절연 고민 들어주세요 저는 대학생이고 언니는 20대후반입니다.제가 진지하게 친언니와의 연을 끊고 싶은데 진짜

저는 대학생이고 언니는 20대후반입니다.제가 진지하게 친언니와의 연을 끊고 싶은데 진짜 끊어야할지.. 아님 그래도 피가섞인 친언니인데 그냥 관계를 유지할지 고민입니다우선 제가 절연을 생각하는 이유는 첫번째, 언니가 철이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제대로된 취업한적도 한번도없고 알바도 솔직히 자기말로는 했다는데 현재 다른곳에 살고있어서 사실인지도 모릅니다.여기까지는 뭐그렇다고 쳐도 부모님께 매일 돈을 달라고합니다 거짓말을 하면서 까지요.. ㅎㅎ (한달에100넘게 요구하는거같아요)현재 가정상황은 부모님 두분다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어렸을 때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인해 자가도 없고 현재 본가도 월세살이입니다 ㅎㅎ.. 또, 언니는 현재 다른 지역에 거주중이고 월세도 밀려서 월세도 부모님께 손벌리는 상황입니다그리고 제가 절연을 결심하게된 큰 이유 중 하나는 언니가 저의 노력에대해 무시합니다저는 수능 실패로 인해 현재그렇게 좋지않은 대학교에 다니고있습니다 그렇지만 나름 여기 학교도만족하며 다니고있고 과탑도 찍었고, 장학금도 받으며 여러 대회 수상, 자격증도 따고있습니다.근데 언니는 저의 이런 노력을 무시하듯이 어차피 거기 나와도 좋은데 못가잖아 이런식.. 지잡대에서 해봐야 뭘 더 하겠냐 어차피 공부해도 성적 잘주잖아 등등의 무[삭제됨]언을 합니다,, 본인은 고졸에다 10년 넘게 취준은 커녕 저희 부모님 등골만 휘게 만들면서요 ㅎㅎ 참어이가없습니다. 자기는 해[삭제됨]도 않은 노력을.. 남이 하는 노력을 너무 무시해요.. 솔직히 다른 사람이 이런말하면 뭐.. 그냥 넘어갈 수 있는데 가족한테 들으니까 너무 충격이 크네요 이러한 이유들로 제가 정신적으로 너무 스트레스받고 있습니다근데 절연이 고민되는 이유가 언니가 정신적으로 좀 많이 아픕니다우울증에 불면증에.. 몇년전에는 [삭제됨]시도까지 했었어서 혹시라도 제가 등을 돌린다면 또 그런 상황이 발생할까봐 걱정이되네요 정말 언니가 너무 한심하고, 싫고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불쌍하네요.. 너무 고민입니다 언니와의 연을 이어나가기에는 제가 스트레스로 죽을거같이 너무 힘들어요.. 정말 고민입니다 어떻게하는게 맞을까요? 여러분들이 제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하소연하듯 쓴 글이라 내용이 뒤죽박죽해도 양해부탁드릴게요

님 인생 살다가

마주치면 인사정도 하는 느낌으로 대하시면 됩니다.

아예 손절하면 죄책감 느껴지고

친하게 지내면 부정적인 기운이 옮으니까요.

그냥 님 인생 열심히 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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